고건총리는 27일 "현 임시내각이 3월까지 근무 하게되는 경우 총리와
장.차관의 3월분 월급은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고총리는 이날 장관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새 정부 총리인준이 3월로
넘어갈 것이 유력시됨에 따라 현재의 총리와 장.차관들이 3월분 월급을
받게될 가능성이 크나 받더라도 이를 모두 반납하자"고 말했다.

< 김선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