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재선] 회장에 바란다..강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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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중 < 크로바프라스틱 사장 >
가장 어려운 시기에 2백60만 중소기업인을 대표하는 자리에 취임,
난제를 풀어나가야할 막중한 책임을 떠맡은 중앙회 회장에게 큰 기대를
건다.
우리나라는 지난 30년간 고도성장을 해오는 과정에서 대기업 위주의
경제정책이 불가피한 면이 있었다.
그러나 중소기업은 정책우선순위에서 항상 외면당해 아마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환경에서 기업을 영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로 이러한 환경에서 IMF의 날벼락은 중소기업으로서는 엄청난 타격이
아닐 수 없다.
자금난 원자재난 고금리 가동률하락 등으로 실로 앞일을 예측할수 없는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
중앙회는 중환자실에 있는 것과 다름없는 중소기업이 숨을 쉴수 있도록
하는데 최우선정책을 펴야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중소기업의 존립기반도 수출의 기틀도 국가경쟁력도
상실하는 우를 범하게 된다.
중소기업정책은 적어도 10년앞을 내다보는 근본적인 치유책을 세워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
언제나 그랬듯이 구호만 있고 실천은 없는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으로는
결코 현재의 난관을 극복할수 없다.
< 이창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8일자).
가장 어려운 시기에 2백60만 중소기업인을 대표하는 자리에 취임,
난제를 풀어나가야할 막중한 책임을 떠맡은 중앙회 회장에게 큰 기대를
건다.
우리나라는 지난 30년간 고도성장을 해오는 과정에서 대기업 위주의
경제정책이 불가피한 면이 있었다.
그러나 중소기업은 정책우선순위에서 항상 외면당해 아마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환경에서 기업을 영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로 이러한 환경에서 IMF의 날벼락은 중소기업으로서는 엄청난 타격이
아닐 수 없다.
자금난 원자재난 고금리 가동률하락 등으로 실로 앞일을 예측할수 없는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
중앙회는 중환자실에 있는 것과 다름없는 중소기업이 숨을 쉴수 있도록
하는데 최우선정책을 펴야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중소기업의 존립기반도 수출의 기틀도 국가경쟁력도
상실하는 우를 범하게 된다.
중소기업정책은 적어도 10년앞을 내다보는 근본적인 치유책을 세워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
언제나 그랬듯이 구호만 있고 실천은 없는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으로는
결코 현재의 난관을 극복할수 없다.
< 이창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