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300여명 참석 '성황' .. 경제살리기 대구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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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살리기 6대 광역시 순회 강연회가 27일 대구상의 대강당에서
지역상공인과 시민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경제신문사와 대한상공회의소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강연회에는 김상하 대한상의회장,
김수학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장,
채병하 대구상의회장,
김을영 새마을대구광역시지부회장,
박래훈 대구지방국세청장,
박윤흔 대구대총장과 지역경제계 대표,
새마을지도자,
시민들이 참석해 경제살리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강연회에서 이진주 생산기술연구원장은 "최근 경제위기의 가장 큰
원인은 정부의 그릇된 정책에 있으나 대기업 중심의 과잉시설투자와
과다차입경영, 노동시장의 유연화에 대한 노동계의 반대 과시적인
소비경쟁을 벌여온 소비자들도 모두 책임이 있다"고 말하고 모두가 책임을
지고 위기극복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살리기의 방안으로 헌신적인 근로문화 등 한국기업의
성공요인을 살리면서 시간단축 개념의 도입, 공동체적 기업문화 등
성공요인과 과시적 사업확장 방만한 자금관리 등 실패요인을 아울러
파악해 새로운 경쟁력 확보를 위한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양대의 강병호 교수는 "구조개혁과 기업의 대응전략"이라는
강연을 통해 현재 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의 원인과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다가올 경영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왜곡된 구조를 현실에 맞게 고치는 활동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대구 = 신경원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8일자).
지역상공인과 시민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경제신문사와 대한상공회의소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강연회에는 김상하 대한상의회장,
김수학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장,
채병하 대구상의회장,
김을영 새마을대구광역시지부회장,
박래훈 대구지방국세청장,
박윤흔 대구대총장과 지역경제계 대표,
새마을지도자,
시민들이 참석해 경제살리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강연회에서 이진주 생산기술연구원장은 "최근 경제위기의 가장 큰
원인은 정부의 그릇된 정책에 있으나 대기업 중심의 과잉시설투자와
과다차입경영, 노동시장의 유연화에 대한 노동계의 반대 과시적인
소비경쟁을 벌여온 소비자들도 모두 책임이 있다"고 말하고 모두가 책임을
지고 위기극복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살리기의 방안으로 헌신적인 근로문화 등 한국기업의
성공요인을 살리면서 시간단축 개념의 도입, 공동체적 기업문화 등
성공요인과 과시적 사업확장 방만한 자금관리 등 실패요인을 아울러
파악해 새로운 경쟁력 확보를 위한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양대의 강병호 교수는 "구조개혁과 기업의 대응전략"이라는
강연을 통해 현재 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의 원인과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다가올 경영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왜곡된 구조를 현실에 맞게 고치는 활동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대구 = 신경원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