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엔화/주가 강세 .. 경기부양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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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김경식 특파원]
일본 정부가 3월중 추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으로 주가와
엔화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평균주가는 지난주말보다 4백32.67엔(2.57%)
상승한 1만7천2백64.34엔을 기록했다.
닛케이주가가 1만7천선을 회복하기는 2주만이다.
이날 주가상승은 "자민당이 10조엔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준비하고 있다"는
언론보도에 따른 것이다.
야마사키 다쿠 자민당 정책위원장은 이와관련, "우편저금의 운용자금을
증시에 투입하고 올해 공공예산의 80%를 상반기에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호리우치 통산장관도 "새로운 경제대책을 고려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져 투자가들사이에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
외환시장에서도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으로 엔화환율이 달러당 125.22엔
으로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1.5엔가량 하락하는 등 엔화가치가 급등세를
보였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3일자).
일본 정부가 3월중 추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으로 주가와
엔화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평균주가는 지난주말보다 4백32.67엔(2.57%)
상승한 1만7천2백64.34엔을 기록했다.
닛케이주가가 1만7천선을 회복하기는 2주만이다.
이날 주가상승은 "자민당이 10조엔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준비하고 있다"는
언론보도에 따른 것이다.
야마사키 다쿠 자민당 정책위원장은 이와관련, "우편저금의 운용자금을
증시에 투입하고 올해 공공예산의 80%를 상반기에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호리우치 통산장관도 "새로운 경제대책을 고려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져 투자가들사이에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
외환시장에서도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으로 엔화환율이 달러당 125.22엔
으로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1.5엔가량 하락하는 등 엔화가치가 급등세를
보였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