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세 폭발속 사상 최고가 경신 종목 속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외국인 매수세가 폭발하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종목이 속출하고
있다.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써키트 농심 영원무역 동아타이어
대덕전자 대덕산업 신도리코 동양전원 서흥캅셀 등 9개 중소형 우량주가
2월중에 사상 최고 주가를 갈아치웠다.
이들 9개 종목의 연초대비 주가 상승률은 평균 91.10%로 같은기간
종합주가지수 상승률(45.01%)보다 배이상 높았다.
코리아서키트는 외국인지분율이 연초 1.88%에서 2월말 13.48%로 6배이상
늘어났다.
이에따라 주가도 지난달 4만5천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농심 영원무역 동아타이어 등도 외국인 지분율이 배이상 늘어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는 핵심우량주의 주가 상승도 두드러지고 있다.
대형주 중에선 삼성전관과 포철이 94년이후 최고가를 기록중이다.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중공업 현대자동차 삼성전기 현대미포조선
삼성화재 등 업종대표주들도 96년이후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대우증권 김영환 기획실장은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어 외국인
선호주식 중심으로 주가차별화가 극심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 백광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3일자).
있다.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써키트 농심 영원무역 동아타이어
대덕전자 대덕산업 신도리코 동양전원 서흥캅셀 등 9개 중소형 우량주가
2월중에 사상 최고 주가를 갈아치웠다.
이들 9개 종목의 연초대비 주가 상승률은 평균 91.10%로 같은기간
종합주가지수 상승률(45.01%)보다 배이상 높았다.
코리아서키트는 외국인지분율이 연초 1.88%에서 2월말 13.48%로 6배이상
늘어났다.
이에따라 주가도 지난달 4만5천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농심 영원무역 동아타이어 등도 외국인 지분율이 배이상 늘어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는 핵심우량주의 주가 상승도 두드러지고 있다.
대형주 중에선 삼성전관과 포철이 94년이후 최고가를 기록중이다.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중공업 현대자동차 삼성전기 현대미포조선
삼성화재 등 업종대표주들도 96년이후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대우증권 김영환 기획실장은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어 외국인
선호주식 중심으로 주가차별화가 극심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 백광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