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사랑방] 사냥꾼과 사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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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동물은 생존을 위해 사냥을 한다.
치타는 사냥에 나서 혼신의 힘을 다해 질주하는데 여러차례 사냥에
실패하게 되면 기운이 빠져 사냥을 할수 없게 돼 결국 죽는다고 한다.
그래서 사냥에 나설때는 반드시 성공해서 먹이감을 죽여야 한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산업육성이라는 미명아래 경영자가 굳이 경영권
방어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도록 지위가 보장돼왔다.
그러나 최근 개방에 대한 요구수용으로 기업인수(M&A) 환경이 대폭
개선됐다.
이에따라 자금력이 풍부한 외국인에 의해 우리기업이 사냥 당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
하지만 기업의 인수합병은 사냥꾼과 사냥감의 관계처럼 일방적인 희생이
요구되는 것은 아니다.
누구든 보다 효율적으로 자원을 활용할수 있다면 경제적인 측면에서
당연히 그에게 경영권이 주어져야 할 것이다.
주주들도 이 과정에서 주가상승을 통해 이익을 얻게 되므로 부정적인
측면만 보강된다면 모두에게 이로운 일이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3일자).
치타는 사냥에 나서 혼신의 힘을 다해 질주하는데 여러차례 사냥에
실패하게 되면 기운이 빠져 사냥을 할수 없게 돼 결국 죽는다고 한다.
그래서 사냥에 나설때는 반드시 성공해서 먹이감을 죽여야 한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산업육성이라는 미명아래 경영자가 굳이 경영권
방어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도록 지위가 보장돼왔다.
그러나 최근 개방에 대한 요구수용으로 기업인수(M&A) 환경이 대폭
개선됐다.
이에따라 자금력이 풍부한 외국인에 의해 우리기업이 사냥 당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
하지만 기업의 인수합병은 사냥꾼과 사냥감의 관계처럼 일방적인 희생이
요구되는 것은 아니다.
누구든 보다 효율적으로 자원을 활용할수 있다면 경제적인 측면에서
당연히 그에게 경영권이 주어져야 할 것이다.
주주들도 이 과정에서 주가상승을 통해 이익을 얻게 되므로 부정적인
측면만 보강된다면 모두에게 이로운 일이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