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 관계 금융권 정치권 등을 두루 거친 마당발.

성격이 원만하고 대인관계가 부드럽다는 평.

합리적 사고와 나서지 않는 조용한 업무처리 솜씨가 돋보인다.

미 아메리칸대학에서 교수생활을 하다 해외두뇌 유치책에 따라 지난 71년
귀국했다.

오랜 외국생활로 국제감각도 있다.

고향인 충북 충주에서 세번의 고배를 마신 끝에 지난 15대 총선에서
금배지를 단 초선의원.

독실한 천주교 신자.

취미는 등산과 독서.

부인 윤병수(63)씨와 2남 1녀.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