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이 광고비절감을 위해 외부 모델을 쓰지 않고
여사원중 5명을 뽑아 이달부터 전단지 광고모델로 활용키로해 눈길.

압구정점은 내친 김에 내년부터는 사내모델선발대회를 매년 1회 정례화
하고 남자사원도 선발할 예정.

이번에 뽑힌 5명의 사내모델들은 평균 신장 1백70cm, 체중 45kg의
팔등신으로서 회사측은 전단 촬영일에 대체휴가를 인정하고 건당 5만원의
모델료를줄 방침이라고 설명.

<강창동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