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동통신은 오는 9일부터 4월8일까지 장기우량가입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구형삐삐를 무상 또는 저렴한 가격에 신형으로 교체해준다.

무상 교체해줄 신형 삐삐는 두일전자통신의 "Cappi"와 델타콤의 "이글캡"등
2종이다.

광역단말기나 문자삐삐로 교체를 희망하면 각각 5천원과 1만원을 내야한다.

지난 93년에 가입한 장기우량가입자부터 먼저 신형삐삐로 바꿔줄 예정이며
희망자는 영업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