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과 창우건설은 용인시 기흥읍과 수지읍에서 1백93가구의
"레이크사이드빌라트"를 이달 중순부터 공동으로 분양한다.

사업시행자인 창우건설은 벽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 용인시 기흥읍
고배리와 수지읍 상현리에서 53평형에서부터 1백1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된 빌라트를 이달 중순부터 3차로 나눠 공급할 계획이다.

이 빌라트는 1차로 56~1백1평형 1백33가구가 분양되는데 이어 2차로
53~79평형 44가구, 3차로 53~60평형 16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분양가는 평당 6백50만~6백80만원선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빌라트는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서울 및 인근 도시고 가기 쉬운
교통망을 갖춘 곳에 자리잡고 있다.

입주 예정시기는 2000년 5월이다.

문의 (0342) 708-4091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