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공훈 < 한국산업훈련협회부장 >

한국산업훈련협회는 산업인력자원의 효율적인 개발 및 노사협력의 증진을
도모해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68년 설립됐다.

노동부 인정 직업훈련원 및 지정교육훈련기관이며 부설기관으로 인정직업
훈련원과 한국산업연수원을 두고 있다.

부설 인정직업훈련원은 관리.감독자 훈련과정과 직업훈련교사면허 과정을
개설해 지금까지 5만2천명을 배출했다.

훈련방법은 이론에만 의존하는 단순한 학습지도방식을 탈피해 회의와
그룹토의 등 참여방식을 도입한게 특징이다.

특히 올해에는 실업자들을 위한 재취직 훈련과정을 새로 개설해 약 2만명
에게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다른 기관의 훈련과정과 다른 독특한 3가지 과정을 개발했다.

첫째로 "삶의 재도약을 위한 활동적인 성공훈련"과정은 실직으로 상심한
실업자들에게 자신감을 회복시켜 산업사회로 복귀시킨다.

두번째로 "창업훈련 과정"은 지도교수와 합숙훈련을 통해 선진국형 창업
모델을 바탕으로 벤치마킹과 창업사례, 창업시뮬레이션, 가상 창업 등을
가르쳐 성공적인 창업능력의 마인드를 함양시킨다.

세째로 "새로운 삶의 창조를 위한 생활의 힘"과정은 긍정적 사고방식을
통한 적극적 행동변화를 추구해 성공적 인생목표를 설정케 하고 자아실현의
욕구를 충족시킨다.

한국산업연구원은 전략적의사결정 과정, 한마음연수 과정, 인간관계활성화
과정 등을 통해 직무능력향상 교육을 실시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