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직업훈련박람회] 직업훈련계획 :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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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실직자 재취업 훈련 프로그램(고용안정 특별과정)은 노동인력의
전문성 제고와 함께 산업사회에 필요한 인력을 제공한다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동안 문화강좌와 교양교육에 치우쳐 있던 대학 부설 사회교육원의
교과과정을 직업훈련 과정으로 전환해 실업자들의 직업훈련 욕구를
충족시킨다는게 대학의 전략이다.
게다가 고용보험기금에서 훈련비용이 지원되는데다 대학이라는 교육현장이
주는 지적 분위기가 결합돼 직업훈련의 새장이 열리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특히 4년제 대학은 주로 화이트칼라 양성에, 전문대학은 기술.기능인
등의 배출에 주안점을 둬 실업자들의 선택기회가 매우 다양해졌다.
전국 1백40여개 대학이 마련한 과정은 모두 1천3백여개로 총 7만여명을
한번에 수용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몇주부터 몇개월, 1년 등 다양하며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강좌만도 3백여개가 넘는다.
여러대학들이 동시에 개설한 강좌로는 공인중개사 보육교사 물류관리사
소자본창업 실내디자인 사무자동화 외식산업 인터넷정보검색사 워드프로세서
기능사 자동차정비 주택관리사 정보처리사 조리사 제과제빵사 전자출판
컴퓨터그래픽디자인 패션디자인 CAD/CAM 등으로 바로 자격증 취득과
연결되거나 창업 및 취업이 용이한 것들이다.
가장 많은 강좌를 개설한 대학은 단국대로 귀농교실 자동차정비사 등 61개
과정을 마련했으며 경기대가 호텔지배인 관광TC 등 58개 과정, 전남대가
관광가이드 인터넷검색사 등 42개 과정, 중앙대가 위탁급식 제빵교실 등
40개 과정, 구미전문대가 상담심리사 접객종사원 등 35개 과정을 설치했다.
또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희귀한 직종들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는데
음료 및 주류산업 경영자 양성(경희대), 풍수지리 인테리어(부산교대),
자연환경 안내인(국민대), 빌리어드 코치 및 경영자(경기대), 카지노 딜러
(세종대), 애견미용사(신구전문대), 경락마사지사(동의대) 등은 취업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전망이다.
최근 서울대도 뒤늦게 새학기부터 실업자와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창업프로그램 및 벤처기업강좌 등 기업.경영전략 과정 <>전자공학.건축
설계.컴퓨터프로그래밍 등 기술양성 과정 <>영어 등 어학훈련 과정 등을
운영키로 발표해 이제 대학의 실직자 재취업 과정은 상설.정례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학부설 사회교육원은 그동안 비싼 수강료에 비해 교육의 강도와
질이 느슨했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아 앞으로 체계적이고 꼼꼼한 교육과 함께
취업알선 등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책임도 함께 떠안게 됐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5일자).
전문성 제고와 함께 산업사회에 필요한 인력을 제공한다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동안 문화강좌와 교양교육에 치우쳐 있던 대학 부설 사회교육원의
교과과정을 직업훈련 과정으로 전환해 실업자들의 직업훈련 욕구를
충족시킨다는게 대학의 전략이다.
게다가 고용보험기금에서 훈련비용이 지원되는데다 대학이라는 교육현장이
주는 지적 분위기가 결합돼 직업훈련의 새장이 열리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특히 4년제 대학은 주로 화이트칼라 양성에, 전문대학은 기술.기능인
등의 배출에 주안점을 둬 실업자들의 선택기회가 매우 다양해졌다.
전국 1백40여개 대학이 마련한 과정은 모두 1천3백여개로 총 7만여명을
한번에 수용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몇주부터 몇개월, 1년 등 다양하며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강좌만도 3백여개가 넘는다.
여러대학들이 동시에 개설한 강좌로는 공인중개사 보육교사 물류관리사
소자본창업 실내디자인 사무자동화 외식산업 인터넷정보검색사 워드프로세서
기능사 자동차정비 주택관리사 정보처리사 조리사 제과제빵사 전자출판
컴퓨터그래픽디자인 패션디자인 CAD/CAM 등으로 바로 자격증 취득과
연결되거나 창업 및 취업이 용이한 것들이다.
가장 많은 강좌를 개설한 대학은 단국대로 귀농교실 자동차정비사 등 61개
과정을 마련했으며 경기대가 호텔지배인 관광TC 등 58개 과정, 전남대가
관광가이드 인터넷검색사 등 42개 과정, 중앙대가 위탁급식 제빵교실 등
40개 과정, 구미전문대가 상담심리사 접객종사원 등 35개 과정을 설치했다.
또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희귀한 직종들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는데
음료 및 주류산업 경영자 양성(경희대), 풍수지리 인테리어(부산교대),
자연환경 안내인(국민대), 빌리어드 코치 및 경영자(경기대), 카지노 딜러
(세종대), 애견미용사(신구전문대), 경락마사지사(동의대) 등은 취업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전망이다.
최근 서울대도 뒤늦게 새학기부터 실업자와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창업프로그램 및 벤처기업강좌 등 기업.경영전략 과정 <>전자공학.건축
설계.컴퓨터프로그래밍 등 기술양성 과정 <>영어 등 어학훈련 과정 등을
운영키로 발표해 이제 대학의 실직자 재취업 과정은 상설.정례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학부설 사회교육원은 그동안 비싼 수강료에 비해 교육의 강도와
질이 느슨했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아 앞으로 체계적이고 꼼꼼한 교육과 함께
취업알선 등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책임도 함께 떠안게 됐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