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이문3동 2백20번지 일대 2만1천여평과 성북구 정릉동 4백6번지
일대 6천1백여평이 재개발된다.

또 마포구 아현동 4백25-1번지 일대 9백여평에 지상 20층 규모의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4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서울시는 이문동 제3 주택재개발지역의 경우 용적률 2백50%를 적용토록
했다.

또 정릉동의 경우 시의견과 상임기획단의 의견을 반영하는 조건으로
허가토록 했다.

이와 함께 아현동 지역의 건축계획을 변경, 지하 7층 시장 20층 규모의
건축물을 지을 수 있도록 했다.

건폐율은 38%이하이며 용적률은 7백60%이하로 적용키로 했다.

연면적은 1천4백50평을 넘지 못한다.

서울시는 또 노원구 월계동, 중랑구 면목동, 관악구 신림동, 마포구
상수동과 하중동의 자동차 정류장을 도시계획시설에서 해제키로 했다.

이밖에 <>광진구 자양동 54-21일대와 553-22일대 <>구로구 구로동 625-31
일대 <>강남구 역삼동 665일대 <>중구 신당동 309일대 <>관악구 신림6동
395-35일대 등은 공원지역으로 확정됐다.

<조주현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