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 전자부품및 장비 할인판매전이 5일 서울 역삼동 전자산업진흥회
대회의실에서 개막됐다.

6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회는 생산업체의 재고부담을 덜어주고 수요업체의
원가절감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전자등 17개사가 갖고 있는 반도체 저항기 콘덴서
등 재고부품과 장비 7천8백31종이 출품되고 있다.

진흥회는 전시기간중 상담액이 3백억원규모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