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스페인)이 유럽프로골프 상금랭킹 2위로 뛰어 올랐다.

류마티스성 관절염으로 뮌헨에서 수술을 받는 등 18개월간 공백을 갖고
지난해 3월 카니리아오픈 우승으로 재기에 성공한 뒤 올라사발은 이번주
끝난 두바이클래식 우승에 힘입어 시즌 27만7천4백44달러의 상금을 획득,
상금랭킹1위인 남아공의 어니 엘스(46만1천2백8달러)를 추격했다.

덴마크의 토마스 비외른은 17만9천4백44달러로 3위, 이안 우즈넘
(15만6천3백8달러)은 4위에 올랐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