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II면톱] 대구에 국내 최대 물류단지 조성..2002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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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 검단동 일대에 전국 최대 규모의 대구종합물류단지(물류시티)
가 조성된다.
대구시는 5일 총 사업비 1조2천2백억원을 투입, 오는 2002년까지 64만평
규모의 물류시티 조성을 위한 사업자 선정공고를 냈다.
시는 이달중 사업설명회를 열고 6월까지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물류시티는 총 면적 64만여평에 유통시설은 21만1천여평이다.
유통시설에는 화물취급장 집배송센터 내륙통관기지(ICD) 물류장비시설
도매단지 축산물도매시장(신흥산업) 수산물도매시장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또 18만8천여평의 지원시설에는 유통가공시설 공급처리시설 테마파크
비즈니스센터 등이 건립된다.
당초 동대구역세권 청사에 세우기로 했던 고속버스터미널도 이곳에
건설된다.
총 사업비 1조2천2백39억원중 민자 8천9백19억원(73%), 국비 1천2백43억원,
시비 2천79억원이다.
국비중 4백40억원은 이미 지원이 확정됐다.
한편 이곳은 근처에 이미 조성된 26만평규모의 산격동 종합유통단지가
있어 이 일대는 총 90만평 규모의 전국은 물론 동남아일대에서 가장 큰
내륙물류기지가 된다.
김기호 대구시교통국장은 "수요가 늘어날 경우 인근의 봉무동일대
20여만평도 새로 편입해 부지를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물류시티 건설사업에 토지공사 주택공사 수자원공사 등 정부투자기관
들과 갑을개발 등이 단독 혹은 컨소시엄으로 사업자로 참여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신경원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6일자).
가 조성된다.
대구시는 5일 총 사업비 1조2천2백억원을 투입, 오는 2002년까지 64만평
규모의 물류시티 조성을 위한 사업자 선정공고를 냈다.
시는 이달중 사업설명회를 열고 6월까지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물류시티는 총 면적 64만여평에 유통시설은 21만1천여평이다.
유통시설에는 화물취급장 집배송센터 내륙통관기지(ICD) 물류장비시설
도매단지 축산물도매시장(신흥산업) 수산물도매시장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또 18만8천여평의 지원시설에는 유통가공시설 공급처리시설 테마파크
비즈니스센터 등이 건립된다.
당초 동대구역세권 청사에 세우기로 했던 고속버스터미널도 이곳에
건설된다.
총 사업비 1조2천2백39억원중 민자 8천9백19억원(73%), 국비 1천2백43억원,
시비 2천79억원이다.
국비중 4백40억원은 이미 지원이 확정됐다.
한편 이곳은 근처에 이미 조성된 26만평규모의 산격동 종합유통단지가
있어 이 일대는 총 90만평 규모의 전국은 물론 동남아일대에서 가장 큰
내륙물류기지가 된다.
김기호 대구시교통국장은 "수요가 늘어날 경우 인근의 봉무동일대
20여만평도 새로 편입해 부지를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물류시티 건설사업에 토지공사 주택공사 수자원공사 등 정부투자기관
들과 갑을개발 등이 단독 혹은 컨소시엄으로 사업자로 참여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신경원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