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조흥은행과 공동으로 5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의
생활과학대학부속 어린이집을 기증했다.

모두 38억원을 투자, 지상 3층 연면적 8백16평규모로 건립된 이
어린이집은 대학원생 교직원 지역주민 자녀의 신체, 언어, 인지발달을
돕고 유아교육 및 복지분양의 연구를 위해 설립됐다.

12개의 유아보육실과 학습관찰실, 음률동작실, 시청각실, 양호실,
실내외놀이터 등을 갖춘 이 건물에는 1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
1백46명의 어린이를 보육할수 있다.

< 김동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