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SK경제연구소를 해체하고 SK증권의 리서치팀으로 축소
개편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따라 30여명의 SK경제연구소 직원은 SK증권의 리서치팀(20명)으로
편입된다.

또 SK증권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신청을 받아 2백58명을
퇴직시키기로 했다.

이는 SK증권 임직원 8백명중 32%에 이르는 수준이다.

희망퇴직자에게는 통상 퇴직금외에 10~12개월어치의 월급여가
위로금으로 주어진다.

< 홍찬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