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곳 재/보선 공천경쟁 치열 .. 내달 2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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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일 실시될 부산 서구, 대구 달성, 경북 예천.문경 보궐선거와
의성 재선거를 앞두고 출마 예상자들이 출진태세에 나서는 등 선거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6월 지방선거의 전초전인 4개지역 재.보궐선거에 나설 각당 출마 예상자
들은 공천권을 따기 위해 지역기반 등을 내세워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고
공천이 확정된 후보들은 표심잡기에 분주하다.
<>부산 서구 =한나라당은 곽정출(62) 전의원을 공천하기로 했으나 부산지역
민주계 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다.
여권에서는 정오규(39) 국민회의지구당위원장과 김대중 대통령의 셋째
아들인 홍걸씨의 학교동문인 이상열(42.무역업)씨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국민신당의 경우 이송학(52) 전부산시의원과 서석재 의원 비서관출신인
이종혁(46)씨, 황덕일 시지부사무처장 등이 공천을 향해 뛰고 있다.
<>대구 달성 =국민회의 엄삼탁 부총재와 박근혜씨의 맞대결로 압축되고
있는 가운데 김문조 영남우유대표의 무소속 출마여부도 관심사다.
엄부총재는 지난 5일 대구지역 지구당위원장 회의 등을 통해 사실상
선거출정식을 가졌고 박씨도 지난 4일 대구에 내려온뒤 지구당사무실을
열고 조직정비에 나섰다.
<>경북 예천.문경 =한나라당은 신영국, 심형식 전의원 등으로 후보가
압축되고 있다.
자민련은 중앙당에서 신국환 전공업진흥청장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으나
TK지역의원들은 이상원 지구당위원장직무대리를 지원하고 있다.
국민신당은 참신한 인물로 승부를 건다는 전략으로 천기호 전치안감,
박흥기 전의원 등의 공천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의성 =이 지역은 자민련 김상윤 지구당위원장, 한나라당 정창화
전의원 등 주요 정당의 공천자가 확정돼 사실상 선거전에 돌입했다.
그러나 한나라당 낙천자인 우명규 전경북지사의 출마여부 등이 변수가
되고 있다.
<김남국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0일자).
의성 재선거를 앞두고 출마 예상자들이 출진태세에 나서는 등 선거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6월 지방선거의 전초전인 4개지역 재.보궐선거에 나설 각당 출마 예상자
들은 공천권을 따기 위해 지역기반 등을 내세워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고
공천이 확정된 후보들은 표심잡기에 분주하다.
<>부산 서구 =한나라당은 곽정출(62) 전의원을 공천하기로 했으나 부산지역
민주계 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다.
여권에서는 정오규(39) 국민회의지구당위원장과 김대중 대통령의 셋째
아들인 홍걸씨의 학교동문인 이상열(42.무역업)씨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국민신당의 경우 이송학(52) 전부산시의원과 서석재 의원 비서관출신인
이종혁(46)씨, 황덕일 시지부사무처장 등이 공천을 향해 뛰고 있다.
<>대구 달성 =국민회의 엄삼탁 부총재와 박근혜씨의 맞대결로 압축되고
있는 가운데 김문조 영남우유대표의 무소속 출마여부도 관심사다.
엄부총재는 지난 5일 대구지역 지구당위원장 회의 등을 통해 사실상
선거출정식을 가졌고 박씨도 지난 4일 대구에 내려온뒤 지구당사무실을
열고 조직정비에 나섰다.
<>경북 예천.문경 =한나라당은 신영국, 심형식 전의원 등으로 후보가
압축되고 있다.
자민련은 중앙당에서 신국환 전공업진흥청장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으나
TK지역의원들은 이상원 지구당위원장직무대리를 지원하고 있다.
국민신당은 참신한 인물로 승부를 건다는 전략으로 천기호 전치안감,
박흥기 전의원 등의 공천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의성 =이 지역은 자민련 김상윤 지구당위원장, 한나라당 정창화
전의원 등 주요 정당의 공천자가 확정돼 사실상 선거전에 돌입했다.
그러나 한나라당 낙천자인 우명규 전경북지사의 출마여부 등이 변수가
되고 있다.
<김남국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