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시황] 수익률 소폭 상승 .. 3년채 연 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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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수익률이 소폭 상승하면서 연 20%대에 바싹 다가섰다.
9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전주말보다
0.16%포인트 상승한 연 19.66%를 기록했다.
당일 발행물량 2천5백억원중 1천3백억원만 소화되는 등 거래도 활발하지
않았다.
금리 상승을 예상하고 있는 투신 등 기관투자가들이 우량매물만
선별적으로 사들이는 등 채권매수에 소극적이었던 탓으로 풀이된다.
채권전문가들은 "정치불안으로 환율이 당분간 불안정하게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회사채유통수익률이 다시 20%대를 넘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단기자금시장에서 하루짜리 콜금리는 전날보다 0.4%포인트 오른
연 23.57%를 나타냈다.
한편 3개월과 6개월짜리 기업어음(CP) 유통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연 23.50%와 23.00%를 기록했다.
< 조성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0일자).
9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전주말보다
0.16%포인트 상승한 연 19.66%를 기록했다.
당일 발행물량 2천5백억원중 1천3백억원만 소화되는 등 거래도 활발하지
않았다.
금리 상승을 예상하고 있는 투신 등 기관투자가들이 우량매물만
선별적으로 사들이는 등 채권매수에 소극적이었던 탓으로 풀이된다.
채권전문가들은 "정치불안으로 환율이 당분간 불안정하게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회사채유통수익률이 다시 20%대를 넘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단기자금시장에서 하루짜리 콜금리는 전날보다 0.4%포인트 오른
연 23.57%를 나타냈다.
한편 3개월과 6개월짜리 기업어음(CP) 유통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연 23.50%와 23.00%를 기록했다.
< 조성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