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용단 "탐"(예술감독 조은미)이 25일 오후 7시30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18회 정기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에선 성미연씨가 안무한 "탱고 3악장"과 전미숙씨가 안무한
"암꽃"이 선보인다.

출연자는 오현옥 엄성은 김수전 조양희 박소현 김미경 성미연 김현진
정지영 김예림씨 등 19명.

현대무용단 "탐"은 지난 80년 창단됐으며 왕성한 실험적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현대무용의 지평을 넓혀 왔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