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반등에도 여러가지가 있다.

심하게 내리던 주가가 하락세를 멈추고 폭등할 때는 매물마저 공백이
생긴다.

추세가 바뀌는 경우다.

거래가 붙으면서 계단식으로 차근 차근 오르는 주가에도 신뢰가 있다.

그러나 거래도 따르지 않고 반등폭도 신통찮을 경우 흔히 기술적
반등이라고 부른다.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4~5일 비틀거리던 주가가 모처럼 반등,객장에도 활기가 넘쳤다.

지금은 철저한 수급장세.

500~550사이의 박스권이란 해석이 많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