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면톱] 대상-삼성전자, '신혼부부 겨냥' 공동판촉 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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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주)과 삼성전자가 신혼부부층을 겨냥 공동 판촉전에 나섰다.
양사는 삼성전자의 전국 1천5백개 가전대리점에서 혼수용품을 구입하는
신혼부부층에 대상이 생산하는 청정원 식품 선물세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제휴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사은품목은 청정원 진육수와 조림간장등이며 신혼층은 물론 세탁기 보상
교환고객들에도 지급된다.
식품과 가전업체가 손을 잡는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사은 행사기간은
이달 말까지다.
대상과 삼성전자는 품질과 서비스가 뛰어난 삼성가전과 신선하며 깨끗한
이미지의 대상제품을 결합, 마케팅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적극적인 판촉을
할수있는 1석2조의 효과를 얻게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올 하반기에도 공동 마케팅을 전개키로 하고 고객들의 반응이 좋을경우
고객층별로 제휴가 가능한 부문을 선정해 협력관계를 점차 확대하기로 했다.
대상과 삼성전자가 이처럼 공동 판촉전에 나서기로 한것은 광고모델이
동일하다는 점에서 착안한 것이라고 대상측은 설명했다.
양사의 공동모델인 고두심씨는 10년 넘게 진육수등 대상의 주력제품인
청정원광고에 출연했으며 3년전부터는 냉장고및 세탁기등 삼성 가전모델에도
출연, 주부들에 동일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는 얘기다.
또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장남인 재용씨와 대상그룹의 오너인 임창욱
명예회장의 장녀 세령양이 금년초 약혼, 양그룹이 사돈지간이 된점도 이런
제휴를 맺는데 일조를 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영규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1일자).
양사는 삼성전자의 전국 1천5백개 가전대리점에서 혼수용품을 구입하는
신혼부부층에 대상이 생산하는 청정원 식품 선물세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제휴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사은품목은 청정원 진육수와 조림간장등이며 신혼층은 물론 세탁기 보상
교환고객들에도 지급된다.
식품과 가전업체가 손을 잡는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사은 행사기간은
이달 말까지다.
대상과 삼성전자는 품질과 서비스가 뛰어난 삼성가전과 신선하며 깨끗한
이미지의 대상제품을 결합, 마케팅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적극적인 판촉을
할수있는 1석2조의 효과를 얻게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올 하반기에도 공동 마케팅을 전개키로 하고 고객들의 반응이 좋을경우
고객층별로 제휴가 가능한 부문을 선정해 협력관계를 점차 확대하기로 했다.
대상과 삼성전자가 이처럼 공동 판촉전에 나서기로 한것은 광고모델이
동일하다는 점에서 착안한 것이라고 대상측은 설명했다.
양사의 공동모델인 고두심씨는 10년 넘게 진육수등 대상의 주력제품인
청정원광고에 출연했으며 3년전부터는 냉장고및 세탁기등 삼성 가전모델에도
출연, 주부들에 동일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는 얘기다.
또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장남인 재용씨와 대상그룹의 오너인 임창욱
명예회장의 장녀 세령양이 금년초 약혼, 양그룹이 사돈지간이 된점도 이런
제휴를 맺는데 일조를 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영규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