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나라(대표 지명락)가 한국형 안경 "에꼴"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둥근 한국인 얼굴곡선에 맞춰 안경다리를 기존제품보다
5-10도 더 휘게 제작한게 특징이다.

얼굴살이 눌리는 직선형 안경다리의 단점을 개선한 것이다.

코등에 걸쳐지는 브리지 간격도 넓혔다.

회사측은 편안한 착용감으로 두통과 알레르기반응을 막는데 설계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김낙훈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