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상승으로 큰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던 면사가 매기부진으로 저가판매가
성행, 생산업체 출고가격을 밑도는 이변을 보이고 있다.

11일 을지로등 관련상가에 따르면 브랜드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코마사의 경우 30수와 40수가 1백81.44kg당 88만원과 1백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생산업체 출고가격인 1백20만원과 1백30만원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카드사도 30수가 1백81.44kg당 생산업체 출고가격인 1백4만원보다
12만원이 낮은 92만원선에 판매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