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홈쇼핑업체인 39쇼핑이 용산전자상가와 같은 값으로 국내외 가
전제품 판매에 나선다.

39쇼핑은 11일 용산전자상가내 개별 업체들과 제휴,12-14일까지 3일간 매
일 오후 10시부터 3시간동안 30여종의 국내외 가전제품을 공장도가 이하로
판매하는 전자상가 대방출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소비자들은 전자상가를 일일이 돌아다닐 필요없이 안방에서 전
화한통으로 주문을 끝낼수있다.

주요 상품가격은 대우 개벽TV(25인치) 63만3천원,아남 고화질TV 59만7천5
백원,모심압력솥 17만9천원,태광 유무선전화기 12만9천5백원등이다.
<강창동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