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그룹, 한국화이자 주식 미국 화이자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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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그룹이 계열사인 신원JMC를 통해 갖고 있던 한국화이자 주식을 이달중
미국 화이자에 매각한다.
신원그룹은 신원JMC의 한국화이자 보유주식 42만5천4백88주(34.5%)를
화이자에 매각키로 하고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와관련 한국화이자측은 오는 20일께 금액등 최종 협상결과를 밝힐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매각대금은 달러화로 유입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신원이 지난달 주거래은행인 외환은행을 비롯, 10개
채권은행단으로부터 협조융자를 받으면서 약속한 구조조정계획에 따른
것이다.
신원은 당초 한국화이자 지분을 늘리면서 한국화이자 소유의 서울 광장동
부지를 아파트건설용등으로 활용하려 했었다.
하지만 현금확보가 더 시급, 주식매각을 추진하게 됐다.
미국 화이자는 한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사업을 펼치려는 계획에 따라
이에 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낙훈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2일자).
미국 화이자에 매각한다.
신원그룹은 신원JMC의 한국화이자 보유주식 42만5천4백88주(34.5%)를
화이자에 매각키로 하고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와관련 한국화이자측은 오는 20일께 금액등 최종 협상결과를 밝힐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매각대금은 달러화로 유입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신원이 지난달 주거래은행인 외환은행을 비롯, 10개
채권은행단으로부터 협조융자를 받으면서 약속한 구조조정계획에 따른
것이다.
신원은 당초 한국화이자 지분을 늘리면서 한국화이자 소유의 서울 광장동
부지를 아파트건설용등으로 활용하려 했었다.
하지만 현금확보가 더 시급, 주식매각을 추진하게 됐다.
미국 화이자는 한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사업을 펼치려는 계획에 따라
이에 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낙훈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