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우체국(국장 이현권) 여직원들이 생활한복을 입고 근무, 눈길을 끌고
있다.

전주우체국은 국제통화기금(IMF)한파로 메말라 가는 정서에 여유와
친밀감을 주기 위해 전 여직원들이 생활한복을 입고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는데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우체국측은 앞으로 매주 수요일을 "생활한복 입는 날"로 정했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