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철은 최근 국내건설업체들이 진출해 있는 해외건설현장에 철근
2백80만달러 어치를 수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제철이 이번에 수출한 철근 물량은 현대건설의 <>싱가포르 파스로판장
항만 건설 현장에 8천5백t(2백18만달러) <>베트남 베네신 함작수리소 도크
건설 현장에 2천5백t(63만달러) 등 모두 1만1천t 2백80만달러 어치다.

이에앞서 동국제강강은 현대건설 싱가포르 건설 현장에 철근 4천t
(1백5만달러), 한국철강은 삼환기업 방글라데시 건설 현장에 철근 4천5백t
(1백17만달러)를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윤성민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