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중 삼성그룹의 수출이 전년동기보다 30% 늘어난 45억달러를
기록했다.

삼성그룹은 11일 화학 선박 반도체의 수출호조로 올들어 2개월간 45억달러
를 수출했다고 발표했다.

삼성그룹은 환율상승으로 수출가격경쟁력이 생겨 해외로부터 주문이 늘고
있다며 1,4분기중 70억달러, 연말까지 2백80억달러를 수출, 경상수지
2백억달러를 달성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그룹은 가전 반도체 전자부품등의 경우 연초계획보다 수출이 10%
초과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박주병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