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존산업(대표 인용열)은 향기를 자동으로 분사해주는 전자식 "하회탈
분사기"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하회탈 형태의 이분사기는 1년간 4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것으로 대부분
수입부품을 사용하는 기존 모터방식의 분사기와 달리 1백% 국산부품을
채용했다.

탈 뒷부분의 전자장치중 집적회로(IC)에 스위치를 이용해 명령어를
입력하면 분사시간 및 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할수 있다.

이제품은 배터리를 사용해 소음이 거의 없다.

(02)921-7306

<문병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