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회사 이름 대면 주가 '척척'..한통 '증권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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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코드를 몰라도 회사 이름만 알면 그 기업의 주가를 전화로
알아볼수 있는 서비스가 선보인다.
한국통신은 12일 전화로 회사이름만 말하면 그회사 주가를 바로
알려주는 "음성인식 증권정보시스템"을 개발, 오는 16일부터 서울지역에서
시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제까지 증권정보시스템은 전화기버튼으로 해당기업 종목 코드를
입력하도록 돼있어 해당기업의 종목코드를 알아야만 증권시세를 조회할 수
있었다.
이 시스템에서는 현재주가와 등락폭 거래량 종합주가지수 시황정보
등을 받아볼 수 있다.
시세정보는 한국증권전산, 시황정보는 대우증권이 각각 제공한다.
이서비스를 이용하려면 700-3000번으로 전화를 건뒤 원하는 기업의
상장회사명을 말하면 된다.
우선주 등에 대한 정보는 보통주 뒤에 이어 자동 안내된다.
한국통신은 국내 처음으로 순수 국산기술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당분간 별도의 정보이용료를 받지 않기로 해 전화통화료만
내면 이용할 수 있다.
< 문희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3일자).
알아볼수 있는 서비스가 선보인다.
한국통신은 12일 전화로 회사이름만 말하면 그회사 주가를 바로
알려주는 "음성인식 증권정보시스템"을 개발, 오는 16일부터 서울지역에서
시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제까지 증권정보시스템은 전화기버튼으로 해당기업 종목 코드를
입력하도록 돼있어 해당기업의 종목코드를 알아야만 증권시세를 조회할 수
있었다.
이 시스템에서는 현재주가와 등락폭 거래량 종합주가지수 시황정보
등을 받아볼 수 있다.
시세정보는 한국증권전산, 시황정보는 대우증권이 각각 제공한다.
이서비스를 이용하려면 700-3000번으로 전화를 건뒤 원하는 기업의
상장회사명을 말하면 된다.
우선주 등에 대한 정보는 보통주 뒤에 이어 자동 안내된다.
한국통신은 국내 처음으로 순수 국산기술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당분간 별도의 정보이용료를 받지 않기로 해 전화통화료만
내면 이용할 수 있다.
< 문희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