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맥주가 65년간 사용해 왔던 상호를 하이트맥주로 변경했다.

이 회사는 12일 주주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회사이름변경안을 의결했다.

또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김명현(58) 부사장을 영업담당 사장으로 선임했다.

조선맥주는 앞으로 9개 계열사명칭도 모두 하이트 돌림자로 변경키로 하고
CI(기업이미지통일화작업) 결과를 창사 65주년을 맞는 오는 6월17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명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