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등에 시티폰 기지국 설치 .. 한국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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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카페 미장원 등이 가게안에 시티폰 기지국을 설치, 이 기지국을
통해 이뤄지는 통화 요금의 일부를 수수료로 받는 제도가 새로 만들어진다.
한국통신은 시티폰이 내달 1일부터 "움직이는 공중전화"에서 유선전화의
부가서비스로 재출발함에 따라 통화가능지역을 확대하기 위해 개인사업자들이
실내기지국을 설치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한국통신은 이를위해 정보통신부와 협의해 관련 규정을 마련, 빠르면
상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개인이 업소에 기지국을 설치하면 이 기지국을 통해 이뤄지는 통화에 대해
요금의 10%정도를 수수료로 받을수 있게된다.
또 시티폰 이용자들이 실내에서도 전화할수 있어 고객에 대한 서비스도
향상시킬수 있다.
한편 한국통신은 서울이동통신과의 인수협상이 마무리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정보통신부의 승인을 거쳐 4월1일부터 시티폰을 일반가정의 무선전화와 같은
개념으로 전환해 서비스하기로 했다.
이 경우 가정에서는 일반 무선전화기로, 밖에서는 시티폰 기지국을 통한
이동전화로 사용할수 있게 된다.
요금은 기본료 3천원에 통화료는 일반전화와 같이 3분당 45원으로 정했다.
한통은 이와함께 시티폰의 통화가능지역을 넓히기 위해 오는 6월까지
기지국의 출력을 높여 1개 기지국당 통신영역을 1백50m에서 2백50~3백m로
확대시킬 계획이다.
서울지역의 통화지역은 60%에서 80%로 넓어진다.
< 문희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4일자).
통해 이뤄지는 통화 요금의 일부를 수수료로 받는 제도가 새로 만들어진다.
한국통신은 시티폰이 내달 1일부터 "움직이는 공중전화"에서 유선전화의
부가서비스로 재출발함에 따라 통화가능지역을 확대하기 위해 개인사업자들이
실내기지국을 설치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한국통신은 이를위해 정보통신부와 협의해 관련 규정을 마련, 빠르면
상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개인이 업소에 기지국을 설치하면 이 기지국을 통해 이뤄지는 통화에 대해
요금의 10%정도를 수수료로 받을수 있게된다.
또 시티폰 이용자들이 실내에서도 전화할수 있어 고객에 대한 서비스도
향상시킬수 있다.
한편 한국통신은 서울이동통신과의 인수협상이 마무리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정보통신부의 승인을 거쳐 4월1일부터 시티폰을 일반가정의 무선전화와 같은
개념으로 전환해 서비스하기로 했다.
이 경우 가정에서는 일반 무선전화기로, 밖에서는 시티폰 기지국을 통한
이동전화로 사용할수 있게 된다.
요금은 기본료 3천원에 통화료는 일반전화와 같이 3분당 45원으로 정했다.
한통은 이와함께 시티폰의 통화가능지역을 넓히기 위해 오는 6월까지
기지국의 출력을 높여 1개 기지국당 통신영역을 1백50m에서 2백50~3백m로
확대시킬 계획이다.
서울지역의 통화지역은 60%에서 80%로 넓어진다.
< 문희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