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강흥식(방사선학)교수가 97년3월 펴낸 영문판 방사선과학
교과서 "근골격계 자기공명영상"이 세계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학술지에
극찬이 담긴 서평이 게재됐다.

서평이 게재된 학술지는 방사선과학술지인 "Radiology" 등 4개지로,
강교수의 교과서가 "모든 방사선과, 정형외과는 물론 영상센터에서 반드시
갖춰야 할 교과서"라고 했다.

이 책엔 어깨 팔꿈치 손목 무릎 등에 생긴 질병의 영상 2천6백15편이
게재되는 등 영상진단에 관한 이론과 실제가 망라돼 있어 전 세계
의학계에서 교과서로 활용되고 있다.

< 정종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