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드라마" <용의 눈물> (KBS1TV 오후9시45분)

=봉지련은 인천근방까지 쫓겨 보내진다.

양녕에 대한 순정을 버리지 못하고 몰래 한양으로 돌아온다.

한편 한양에서는 경회루의 완공을 축하하는 연회가 벌어진다.

양녕은 많은 신료들 앞에서 현판을 쓰고 방원은 세자의 모습에 만족해한다.

<>"주말연속극" <그대 그리고 나> (MBCTV 오후8시)

=영규는 미숙문제로 고민한다.

이유를 모르는 수경은 혼잣말을 하고 밥을 적게 먹는등 달라진 영규의
태도에 의아해한다.

영규는 민규에게 돈봉투를 주며 학원에 등록하고 새 옷도 사입으라고 한다.

민규는 동규가 점심을 같이 먹자며 회사로 나오라고 하자 형이 무슨 말을
할까 걱정한다.


<>"주말극장" <사랑해! 사랑해!> (SBSTV 오후8시50분)

=신입사원이 된 주영과 민수는 본격적으로 음식점에서 업무를 익힌다.

윤씨는 식구들이 머리를 감고 뒷마무리를 하지 않아 하수도가 막힌다며
봉숙의 친정어머니와 또 한번 대립한다.

봉숙에게 간신히 돈을 빌린 봉자는 박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웨딩드레스도
입혀주지 못하는 인간이라며 화를 낸다.

<>"여성극장-어둠속의 아이들" <동아TV 채널34> (오후11시)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가족영화.

목수일을 하는 짐에겐 불치병을 앓는 두 딸이 있다.

주위사람들은 짐의 가족을 피하고 가족들은 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는다.

방황끝에 새 터전을 찾은 짐의 가족은 따뜻한 마음을 지닌 이웃을 만나
힘을 얻는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