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국립광주박물관장을 지낸 현암 이을호 박사가 13일 오전 5시 광주시
문흥동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88세.

고인은 55년부터 76년까지 전남대 철학과교수로 재직했으며
다산학연구원장 한국철학연구회장 등을 지냈다.

유족은 미망인 주재성 여사와 2남4녀.

빈소는 광주시 동광주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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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