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사우디아라비아 가스터빈발전소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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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억7천5백만달러 규모의 가스터빈 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13일 사우디아라비아 중부전력청이 발주한 카심지역(수도인
리야드 북서쪽 2백km지점에 위치)의 3백MW급 가스터빈 발전소 증설공사를
낙찰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에는 현대를 비롯 기존의 4백50MW급 발전소를 시공한 미국
웨스팅하우스사, 사우디 현지업체인 GE사등 5개업체가 참여했다.
현대는 이 공사를 이달중 착공해 1년3개월후인 99년5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50MW급 발전기 6기와 연료공급설비 수(수)처리 설비등 기자재
설치, 시공, 시운전 등 전공정을 총괄하는 턴키방식으로 시공한다.
현대는 특히 이번 공사에 하절기 가스터빈 출력을 35% 향상시킬수 있는
최신 공기냉각설비를 설치할 방침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우디 발전소 공사수주와 이 회사가 지난
96년4월 완공한 타북지역 발전소 건설공사 경험을 바탕으로 인근
중동지역에서 발주될 발전소 공사입찰에 적극 참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대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4일자).
공사를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13일 사우디아라비아 중부전력청이 발주한 카심지역(수도인
리야드 북서쪽 2백km지점에 위치)의 3백MW급 가스터빈 발전소 증설공사를
낙찰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에는 현대를 비롯 기존의 4백50MW급 발전소를 시공한 미국
웨스팅하우스사, 사우디 현지업체인 GE사등 5개업체가 참여했다.
현대는 이 공사를 이달중 착공해 1년3개월후인 99년5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50MW급 발전기 6기와 연료공급설비 수(수)처리 설비등 기자재
설치, 시공, 시운전 등 전공정을 총괄하는 턴키방식으로 시공한다.
현대는 특히 이번 공사에 하절기 가스터빈 출력을 35% 향상시킬수 있는
최신 공기냉각설비를 설치할 방침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우디 발전소 공사수주와 이 회사가 지난
96년4월 완공한 타북지역 발전소 건설공사 경험을 바탕으로 인근
중동지역에서 발주될 발전소 공사입찰에 적극 참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대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