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증권 회생여부 결론못내...채권금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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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은행 등 39개 고려증권 채권금융기관들은 14일 임원회의를 열고
고려증권의 회생여부를 논의했으나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주택은행 관계자는 "고려증권 대출금을 출자로 전환하는 것과 투자
자보호기금 1천44억원을 대신 변제하는 방안 등을 안건으로 올렸으나
일부 채권금융기관이 의사표시를 유보해 합의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주택은행은 이에따라 16일까지 고려증권 정상화계획안에 대해 채권
금융기관들이 서면동의서를 제출해주도록 요청했다.
정상화계획안에 대한 최종합의는 만장일치로 이뤄진다고 주택은행
관계자는 설명했다.
< 이성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6일자).
고려증권의 회생여부를 논의했으나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주택은행 관계자는 "고려증권 대출금을 출자로 전환하는 것과 투자
자보호기금 1천44억원을 대신 변제하는 방안 등을 안건으로 올렸으나
일부 채권금융기관이 의사표시를 유보해 합의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주택은행은 이에따라 16일까지 고려증권 정상화계획안에 대해 채권
금융기관들이 서면동의서를 제출해주도록 요청했다.
정상화계획안에 대한 최종합의는 만장일치로 이뤄진다고 주택은행
관계자는 설명했다.
< 이성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