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14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연 19.50%를 기록했다.

발행물량이 없었으며 경과물도 나오지 않아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단기자금시장에서 하루짜리 콜금리는 전날보다 0.11%포인트 하락한
연 23.92%에 거래됐다.

기업어음의 경우 3개월짜리는 전날과 같은 연 24.30%, 6개월짜리도
전날과 같은 연 24.80%를 나타냈다.

이번주에는 채권수익률이 소폭 오를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기준금리가 은행보증채에서 보증보험보증채의 수익률로 변경되기
때문이다.

< 조성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