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진화랑 개관4주년기념전이 4월11일까지 열린다.

고암 이응로 화백의 2백호크기의 산수화를 비롯 박수근 도상봉 최영림
임직순 박득순 이상범 김기창 권옥연 김형근 등 작고작가및 현존원로작가의
작품 40여점이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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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