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최경주가 아시안투어 98인도오픈클래식골프대회(총상금 30만달러)
에서 합계 9언더파로 단독3위를 차지했다.

또 정준은 공동 4위, 남영우는 공동 8위에 랭크됐다.

전날까지 4위를 달리던 최경주는 15일 인도 캘커타 로열캘커타골프대회
(파72)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마크, 합계
8언더파 2백80타로 단독 3위(상금 1만6천달러)에 입상했다.

인도의 피로즈 알리는 2언더파 70타 합계 14언더파 2백74타로 여유있게
1위를 차지했으며 딘 윌슨(미국)이 선두에 5타 뒤진 9언더파 2백79타로
2위에 올랐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