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한호 < 현대건설 부사장 >

국내 금융기관의 신인도 하락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워지면서 해외건설
수주는 올들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동남아시아 국가의 외환위기는 결국 자금제공형 또는 BOT공사
등 개발형 사업추진을 어렵게 하고 있다.

실제로 동남아지역에서는 계획된 프로젝트가 취소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