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목동 901에 있는 목동신시가지아파트 101동 307호가 오는
23일 남부지원 경매2계에서 입찰에 부쳐진다.

35평형인 이 물건(사건번호 97-28251)은 북쪽으로 용왕산과 파리공원이
있어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마을버스를 이용, 지하철 5호선 목동역 이용이
가능하다.

등기부등본상 권리관계는 지난 96년 5월 동부화재의 선순위 근저당
(5천2백만원)과 가압류가 돼 있으나 낙찰받으면 모두 없어진다.

최저경매가는 2회 유찰돼 1억9천8백40만원(감정가 대비 64% 수준)이며
전세가는 1억3천만원 수준이다.

< 송진흡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