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업계 300억원 지원 .. 정부, 지원대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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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부도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출판업계에 긴급자금 3백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중소기업회생특례자금 요건을 완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에
서적도매업을 포함시킬 방침이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출판업계지원종합대책을 16일 오후
열리는 관계부처회의에서 확정, 오는 23일 김대중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정부는 한국출판금고에 문예진흥기금 2백억원을 빠른 시일내에 장기저리로
융자하는 한편 공익자금 1백억원을 출연, 기금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이 자금을 출판유통현대화및 정보화사업, 양서출간지원에 활용하기로
했다.
정부가 한국출판금고에 출연할 공익자금은 올해 50억원,내년 50억원이다.
중소기업회생특례자금을 받을수 있는 자격도 종업원수 10인이상에서
5인이상, 연매출감소 15%에서 10%로 조건을 완화해 수혜폭을 넓혀주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99년도 공공도서관 도서구입비를 올해의 14억원에서
50억원으로 늘리고 우수학술도서 지원비도 1억8천만원에서 30억원으로
대폭 증액키로 했다.
올해 책정된 각급 도서관의 도서구입비도 조기집행토록 할 방침이다.
또 한국출판금고의 어음할인자금을 현재의 70억원에서 1백억원으로
늘리고 호화제본 자제와 원자재 공동구입등 출판계의 자구노력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밖에 출판문화진흥을 위한 특별대책팀을 출판계 학계 정부 공동으로
구성하고 상반기중 공청회를 열어 마스터플랜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출판산업발전을 위한 중장기대책으로 1백평이상 대형서점을
체인화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 고두현 / 조일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6일자).
지원키로 했다.
또 중소기업회생특례자금 요건을 완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에
서적도매업을 포함시킬 방침이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출판업계지원종합대책을 16일 오후
열리는 관계부처회의에서 확정, 오는 23일 김대중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정부는 한국출판금고에 문예진흥기금 2백억원을 빠른 시일내에 장기저리로
융자하는 한편 공익자금 1백억원을 출연, 기금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이 자금을 출판유통현대화및 정보화사업, 양서출간지원에 활용하기로
했다.
정부가 한국출판금고에 출연할 공익자금은 올해 50억원,내년 50억원이다.
중소기업회생특례자금을 받을수 있는 자격도 종업원수 10인이상에서
5인이상, 연매출감소 15%에서 10%로 조건을 완화해 수혜폭을 넓혀주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99년도 공공도서관 도서구입비를 올해의 14억원에서
50억원으로 늘리고 우수학술도서 지원비도 1억8천만원에서 30억원으로
대폭 증액키로 했다.
올해 책정된 각급 도서관의 도서구입비도 조기집행토록 할 방침이다.
또 한국출판금고의 어음할인자금을 현재의 70억원에서 1백억원으로
늘리고 호화제본 자제와 원자재 공동구입등 출판계의 자구노력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밖에 출판문화진흥을 위한 특별대책팀을 출판계 학계 정부 공동으로
구성하고 상반기중 공청회를 열어 마스터플랜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출판산업발전을 위한 중장기대책으로 1백평이상 대형서점을
체인화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 고두현 / 조일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