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LG텔레콤-에어미디어 '기지국 함께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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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통신은 내년 4월 개통될 예정인 시내전화사업의 무선가입자망(WLL)
기지국 공용화를 추진중이다.
하나로통신은 15일 LG텔레콤및 에어미디어와 기지국을 공용화하기로 합의,
실사작업을 마치고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공용화가 가능한 기지국은 서울 70여개를 포함, 전국에 모두 1백6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지국 공용화가 이뤄질 경우 기지국당 2천만~3천만원의 공사비를 절약할수
있으며 전파사용료 절감분도 서울의 경우 연간 9억여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나로통신은 기지국 공용화를 계기로 문자서비스와 같은 부가서비스 제공
등 사업다각화를 위해 주주사인 SK텔레콤을 비롯한 이동통신사업자와 다각적
인 제휴도 모색하고 있다.
하나로통신은 내년 1월 시범운영을 거쳐 4월부터 서울 부산 인천 울산 등
4대도시를 대상으로 시내전화를 개통, 운영할 계획이다.
전화요금은 한국통신과의 차별화를 위해 한통화당 50원이상으로 책정할
방침이다.
<문희수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6일자).
기지국 공용화를 추진중이다.
하나로통신은 15일 LG텔레콤및 에어미디어와 기지국을 공용화하기로 합의,
실사작업을 마치고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공용화가 가능한 기지국은 서울 70여개를 포함, 전국에 모두 1백6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지국 공용화가 이뤄질 경우 기지국당 2천만~3천만원의 공사비를 절약할수
있으며 전파사용료 절감분도 서울의 경우 연간 9억여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나로통신은 기지국 공용화를 계기로 문자서비스와 같은 부가서비스 제공
등 사업다각화를 위해 주주사인 SK텔레콤을 비롯한 이동통신사업자와 다각적
인 제휴도 모색하고 있다.
하나로통신은 내년 1월 시범운영을 거쳐 4월부터 서울 부산 인천 울산 등
4대도시를 대상으로 시내전화를 개통, 운영할 계획이다.
전화요금은 한국통신과의 차별화를 위해 한통화당 50원이상으로 책정할
방침이다.
<문희수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