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과 벤처컨설팅 전문기관인 인터벤처가 공동으로 펼치는
"한경벤처지상마트"가 오는 24일부터 매주 1회씩 40여회에 걸쳐
한국경제신문 벤처면에 게재된다.

또 양측이 마련한 "벤처경영실무세미나"가 25일부터 서울 대치동 소재
포스코경영연구소 지하2층 대강당에서 월 2회씩 열린다.

이세미나에는 예비창업자, 벤처기업 실무자 및 경영자, 벤처에 관심있는
일반인등 누구나 참여할수 있다.

오는 25일 열리는 첫 세미나에는 박영호 포스코경영연구소본부장이
한국경제 벤처만이 살길이다, 유효상 인터벤처사장이 국내외 벤처기업
및 벤처캐피털 현황과 전망 을 주제로 강연한다.

4월8일 열리는 두번째 세미나에서는 정대용 숭실대 중소기업학부교수가
벤처기업 유형분류 및 성장전략에 대해 강의하며 마지막(20회) 세미나는
12월23일 개최된다.

벤처지상마트는 상대방에 대한 사전정보 부족 및 사후관리 미흡으로
투자자와 벤처기업이 연결되지 않았던 종래의 일회성 행사와 달리
전문가집단이 양측을 적절히 조정, 실질적인 투자가 이뤄지도록 하는데
촛점을 두고있다.

전문가그룹은 투자유치 희망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대해 사업성
기술성등을 사전에 검토, 선정된 기업에 한해 투자가의 입장에서 내용을
재구성해 매주 화요일자 한국경제신문 "벤처"면에 게재하게 된다.

사업계획서는 모두 데이터베이스로 구축, 에인절투자자 기관투자가등이
요청할 경우 제공할 예정이다.

마트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나 벤처기업은 E메일로 소정의 사업
계획서 양식을 송부받은 후 작성해 매월 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문의 508-1631(E메일:information@interventure.co.kr)

(문병환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