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음반] 폴리그램 기획앨범 '아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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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그램이 "아빠! 사랑해요"란 표제의 따뜻한 앨범을 내놨다.
이 회사 클래식부 조희경씨가 기획한 2CD의 이앨범은 이 시대 쓸쓸한
아버지들에게 줄수있는 작지만 큰 선물이 될 것 같다.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에 삽입된 아리아 "울게 하소서"로 시작해
요한시트라우스 1세의 "라데츠키행진곡"으로 끝나는 20개의 수록곡은 모두
음악치료요법에 쓰이는 곡.
정신과 전문의인 김주진 박종호씨가 선곡에 참여했다.
지휘자나 성악가 연주자들도 앨범제작에 적극적이었다.
자신의 레코딩을 편집앨범에 사용하지 못하게 하기로 유명한 일본 성악가
키리 테 카와나는 "나의 노래가 그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다면 기꺼이
허락하겠다"고했다.
하인리히 쉬프(첼리스트), 이 무지치(실내악단), 페페 로메로(기타리스트),
쿠르트 마주어(지휘자), 리카르도 무티(지휘자) 등도 주저하지않고 자신들의
레코딩을 앨범에 사용하도록 허락했다.
재킷도 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넣을 수 있도록 예쁘게 꾸몄다.
< 김재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7일자).
이 회사 클래식부 조희경씨가 기획한 2CD의 이앨범은 이 시대 쓸쓸한
아버지들에게 줄수있는 작지만 큰 선물이 될 것 같다.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에 삽입된 아리아 "울게 하소서"로 시작해
요한시트라우스 1세의 "라데츠키행진곡"으로 끝나는 20개의 수록곡은 모두
음악치료요법에 쓰이는 곡.
정신과 전문의인 김주진 박종호씨가 선곡에 참여했다.
지휘자나 성악가 연주자들도 앨범제작에 적극적이었다.
자신의 레코딩을 편집앨범에 사용하지 못하게 하기로 유명한 일본 성악가
키리 테 카와나는 "나의 노래가 그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다면 기꺼이
허락하겠다"고했다.
하인리히 쉬프(첼리스트), 이 무지치(실내악단), 페페 로메로(기타리스트),
쿠르트 마주어(지휘자), 리카르도 무티(지휘자) 등도 주저하지않고 자신들의
레코딩을 앨범에 사용하도록 허락했다.
재킷도 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넣을 수 있도록 예쁘게 꾸몄다.
< 김재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