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CC 전무 공채 응모자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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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CC의 전무공채에 응모자가 쇄도하고 있다.
한양CC는 지난달 우윤근 전사장이 물러나면서 골프장을 경영해나갈 새 전무
(1명)를 공채로 뽑기로 하고 18일까지 접수받고 있다.
그런데 12일 모신문에 공고가 나가자마자 이에대한 문의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이 골프장 총무과 손창수 과장은 "문의전화는 1백통이상 왔고, 16일 현재
응모한 사람은 30여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한양측은 마감일인 18일까지는 응모자가 50여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미 응모한 사람들을 보면 골프장경력을 가진 사람은 5~6명에 불과하고
골프장경영과 전혀 무관한 은행가 일반기업인 자영업자 출신들이 많이
포함돼 있다.
극히 보기드문 골프장 임원공채는 요즈음의 구직난과 맞물려 골프장
사상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할 것 같다.
< 김경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7일자).
한양CC는 지난달 우윤근 전사장이 물러나면서 골프장을 경영해나갈 새 전무
(1명)를 공채로 뽑기로 하고 18일까지 접수받고 있다.
그런데 12일 모신문에 공고가 나가자마자 이에대한 문의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이 골프장 총무과 손창수 과장은 "문의전화는 1백통이상 왔고, 16일 현재
응모한 사람은 30여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한양측은 마감일인 18일까지는 응모자가 50여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미 응모한 사람들을 보면 골프장경력을 가진 사람은 5~6명에 불과하고
골프장경영과 전혀 무관한 은행가 일반기업인 자영업자 출신들이 많이
포함돼 있다.
극히 보기드문 골프장 임원공채는 요즈음의 구직난과 맞물려 골프장
사상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할 것 같다.
< 김경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