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상사(대표 정준성)는 복층유리 제조용 플라스틱 간봉을 새로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플라스틱 간봉은 특수PVC를 소재로 만든 것으로
6 및 12 복층유리를 제조할 때 유리양면을 완벽하게 고정시켜주도록
고안돼 있다.

정사장은 "이 제품은 열변화에 따라 소재가 변형되지 않는데다 충
격에 따른 뒤틀림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제품과 국산 접착소재를 활용하면 복층유리제조비용을 약
30%정도 절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0339)(7 3)5153 <이치구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8일자).